성북구의회 재개발·재건축연구모임이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이 연구모임은 올 2월 구성됐는데, 최근 재개발·재건축 관련 제도 및 성북구 현황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강연을 마련했다.이날 강사로 나선 성북구 주거정비과 조운기 과장은 ‘정비사업의 실무 이해와 성북구 현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아울러 △재정비 촉진과 정비사업의 목적 △정비사업의 성공 요인 △인허가 단계별 쟁점 사항 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연구모임의 대표인 이관우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제도와 주요 쟁점 사항 및 성북구 현황을 전반적으로 살펴
서울 강북구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김학주 실장이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 검증제도와 사업성 관리, 조합운영 실태점검과 사업관리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교육할 예정이다.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0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강북구 재개발재건축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강의는 강북구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된다.이순희 구청장은 “정비사업 추진주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정비사업과 관련한 전문 교육을 통해 조합 및 추진주
서울 강북구가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정비사업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보다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현장상담소는 지난 9일 삼양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상담은 강북구재개발재건축지원단장과 팀장, 담당 직원이 실시한다. 상담내용은 정비사업 전반 절차 및 내용, 관련 법규 안내 등이다. 또 필
서울 강북구가 최근 재개발재건축지원단장을 공모로 선발하고 6명으로 구성된 전문조직을 신설했다. 구는 최정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전문위원을 신임단장으로 임용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최 신임단장은 강북구 전체 정비구역 현황을 분석하고 구역별 맞춤형 사업 계획을 세우며 2040도시발전계획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방향을 정립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 재개발재건축지원단은 신속과 안정을 모토로 한다”며 “대상지별 맞춤형 사업 모델을 제안하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면서도 원주민 보호를 위해 적시에 조합을 해제하는 일에도
지난 2004년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성북구 삼선3구역. 하지만 10년 넘게 사업은 지지부진했고, 결국 2015년 직권 해제됐다. 이후에도 공공재개발과 신속통합기획에 4차례나 도전했지만 탈락의 아픔만을 맛봤다.삼선3구역은 노후도나 주민동의율 등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주민들의 재개발 추진 의지는 강하다는 방증이다. 다만 한양도성 성곽길에 인접해 있는 특성상 대부분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사업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이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의원의 주관으로 서울시 주택정책실과 함께 지난 13일 현장을 방문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이 고도지구 규제로 강북구 재개발·재건축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21일 제31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강북지역 고도지구 규제로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워 주거환경은 악화되고 불편이 극심해지고 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이 의원은 “노후한 건물에 차량 출입이 불가능한 곳도 있어 재개발이 어려운 상황인데 고도지구 규제까지 있으니 더욱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길 하나 차이로 지역차이도 극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해 동일한 수준으로 규제를 개선
서울 강북구가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재개발재건축자문단’을 발족했다.구는 지난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재개발재건축자문단으로 1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도시계획과 건축, 교통, 정비사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주택저입사업의 추진방향 설정 △용도지역·지구△면적△노후도 등 대상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문 △사업구역 갈등 조정 등을 제공해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또 재건축·재개발은 물론 소규모정비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초기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해 방향성 있는 사업계획